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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드럼 기본편 - 필인

 

[필인(Fill-in)]


필인(Fill-in)이란 말그래도 해석하면 '채워넣으시오!'란 뜻입니다.
즉, 드러머에게 필인 부분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맡기는 건데요..
필인 부분으로 인해 똑같은 곡이라도 드러머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느낌의 연주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필인은 언제 연주하게 될까요?
연주곡 악보에 Fill-In으로 되어 있으면 해당 부분에 대한 음표지정이 없으므로 당연히 필인부분을 드러머가 채워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필인으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보통 4, 8, 16, 32마디 등 음악적 구성이 변할때마다 해당 마디를 드러머가 적절히 필인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8마디마다의 필인패턴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필인은 반드시는 아니지만 한마디를 필인으로 연주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필인으로 되어 있을 때 드러머는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걸까요?
그건 드러머가 고민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극단적으로 필인 부분을 연주하지 않는것도 '쉼표처리를 한 연주다'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곡의 분위기 및 마디가 이어지는 느낌등을 고려해서 필인구성을 만들어 냅니다.
필인은 드머러의 연주역량에 비례에 다양한 패턴이 나오게 됩니다.
루디먼트, 베이스킥 등 아는만큼 해당마디를 연주할 수 있으므로 필인은 수천수만가지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필인패턴만 소개하는 책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건 필인의 일부 패턴만 소개하고 있는거죠..
모르는거 보단 낫지만, 필인패턴을 몇가지로 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프로드러머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필인패턴을 가지고 자주 연주하긴 하지만, 그게 그 드러머가 할 수 있는 필인패턴의 전부다란 뜻은 아닙니다.

 

[필인 악보]


위 악보에서 맨마지막 마디가 필인 마디를 표시한 마디입니다.
마디 위로 선이 그어져 있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필인부분인지 알수 있게 되어 있구요..
마디위의 선에 'Fill'이란 단어가 쓰여져 있습니다.
마디안에는 진한 사선(/)이 그려져 있는데요..
사선 하나는 1박을 의미합니다.
즉 위의 악보에서는 4박이 필인처리된다는 의미입니다.

 

[필인 길이]


필인의 길이는 보통 2, 4, 6박정도로 구성합니다.
물론, 1박, 3박, 5박등의 필인을 만들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4박의 필인이 가장 일반적이구요..
짝수박으로 필인을 넣는게 일반적입니다.
6박자를 넘어서는 필인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2, 4, 6박의 필인 표기는 아래와 같이 합니다.

 

[필인 구성 방법]


자! 지금부터는 필인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인 구성은 아래의 순서대로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1. 리듬구성
2. 드럼셋에 다양하게 적용

그럼 필인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리듬은 필인 구성 예제가 될 16비트 한마디입니다.
필인으로 적용할 기본 리듬을 정한 것입니다.


위 그림처럼 기본 필인 리듬에 악센트만 추가해도 좋은 1마디 필인이 됩니다.
위 그림에 나온 악센트만 추가한 필인 예제는 스네어에서만 하는 필인입니다.
BPM에 120정도가 넘어서면 굉장히 다이나믹한 필인입니다.


위 예졔는 필인으로 적용할 기본 리듬을 스네어, 탐1, 플로어 탐에 적용하는 예제입니다.
리듬은 동일하지만 스트로크하는 타켓이 달라져 완전히 다른 느낌의 필인이 만들어 집니다.

필인은 위에서 적용해 본 바와 같이 필인으로 적용할 기본리듬을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세트드럼에 적용할지를 정하는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비록 위 예제는 간단한 필인 구성이지만, 위 기본 리듬만으로도 다양한 필인이 수도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필인 카피]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카피만큼 좋은 연습방법도 없습니다.
필인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드러머의 연주역량과 비례하여 다양하게 연주될 수 있습니다..
필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다른 드러머의 연주를 카피해보는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카피를 하다보면 생각도 못했던 필인 연주패턴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카피가 쉽지 않겠지만, 카피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