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드럼 연습시에 손을 풀어주는 워밍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드럼 연주는 신체중에서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운동에서 준비운동을 하듯이 실제 연주 및 연습을 시작할 때 손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요..
이것을 워밍업이라고 합니다.(스포츠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지요..)

보통 워밍업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많은 드러머 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러머마다 자신만의 워밍업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제가 생각하기에 초보분들이 부담없이 하기에 적당한 워밍업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바운드 연습]

드럼은 스틱의 리바운드를 잘 이용해야 하는 악기입니다.
스틱의 리바운드를 이용하지 않고 힘으로만 연주하게 되면 연주가 힘들어지고 부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은 유명한 재즈 드러머 피터 얼스킨(Peter Erskine)이 자신의 드럼교재에서 소개하고 있는 워밍업 방법입니다.
속도는 상관없구요.. 리바운드를 충분히 이용해 연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그림이 워밍업 방법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R은 오른손, L은 왼손입니다.
숫자는 연속으로 치는 스트로크 갯수입니다.
즉, 오른손으로 8번, 왼손으로 8번, 오른손으로 7번, 왼손으로 7번 이런식으로 같은 수만큼의 스트로트를 해 나가는데요..
8-7-6-5-4-3-2-1-2-3-4-5-6-7-8의 순으로 계속 반복하는겁니다.
리바운드의 감이 몸에 붙으면 조금씩 속도를 높여서 해보세요..

 

[루디먼트 연습]

드럼연주 중 많은 부분이 루디먼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드럼연습 및 연주전에 기본 루디먼트를 연습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통 아래 정도를 손 워밍업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싱글 스트로크
더블 스트로크
파라디들
플램

 

[자신만의 방법]

여기서 소개하는 워밍업 방법은 하나의 예일뿐입니다.
많은 워밍업 방법을 접해보시고, 자신만의 워밍업 방법을 정해서 해보세요.
연습전엔 반드시 워밍업을 통해 손을 풀어주세요~~